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문단 편집) == 최초이자 최후의 병행시즌 ==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에서 스타1과 스타2 병행이 확정되면서 당연스럽게도 크나큰 논란이 되었는데, 특히 홀수 경기 스타1 - 짝수 경기 스타2 방식이라는 소문이 돌아 크나큰 논란이 벌어졌다. 결국 나온 방식은 그것보다는 교통 정리가 된 듯한 모습이나 스타1팬들과 스타2팬들 모두에게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력 문제가 겹쳐, 결과물은 좋지 않았다. 현재 스타1 팬들 중 많은 수가 떠난 것으로 보이고[* [[tving 스타리그 2012]]의 [[다음 tv팟]] 시청자 수나 [[포모스]] 등의 댓글 수도 많이 줄어든 편. 초기에는 다음 tv팟 인구가 2/3 수준으로 줄었으나,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그래도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 못 미치는 수치이긴 하지만...], 스타2팬들도 '[[GSL]]보다 나은 게 뭐냐'는 평이었다. 그래도 방송으로 나온다는 면은 긍정적으로 보고 장기적인 시각을 갖자는 사람들도 많았다. 개막 결과 후반전의 경기력은 좋지 않은 편이었다. 개막 전날의 GSL 결승전이 흥했던 것도 있었지만, [[KeSPA]] 소속 프로게이머들은 [[코드 S]]는 커녕 [[코드 A]] 수준에도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 선수들이 쓰는 빌드는 전부 원병영 더블이나 원관문 더블류인 극히 기본적인 빌드가 대부분이었으며, GSL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컨트롤'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 역장이나 사이오닉 폭풍의 사용 같은 부분은 재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들이 있었던 반면, 테란의 경우 '산개 컨트롤 미숙', '허리 돌리기(무빙샷) 미숙', '전투 자극제 남발' 등의 문제점이 심각했다는 평이 나왔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게임 센스 자체가 다른 점이 많아서, 첫 날의 경우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해설이 '스캔은 아끼고 궤도 사령부의 마나는 지게로봇으로 돌려라'라는 조언을 했다는 일화를 방송에서 언급했을 정도.][* 그나마 [[SlayerS]]에서 코치를 영입한 [[웅진 스타즈]]가 그나마 후반전에서 잘한다고 느껴질 정도. 그러나 5월 26일 에결은 좀 심한 수준이었으나, 선수들이 어느 정도 적응하면서 현재까지 스타2 부분 승률과 순위와 종합 순위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죽하면 해설들은 웅진에게 전반 내주면 끝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다.] 물론 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2를 플레이하지 않는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 현재 스타2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스타1 리그를 진행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러니까 정종현 스타1 쩌리드립 그만좀 치라고!~~ 그리고 스타2 팬들은 대부분 내심 스타1 선수들의 스타2 전향을 바랬던 터라 이런 식으로라도 스타1 선수가 스타2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는 것에 의의를 두기도 한다. 경기력이 [[GSL]]보다 뒤떨어졌으나 그래도 그들의 고충을 알고 응원해주는 반응도 많았다.[* 특히 [[고석현]]은 코드 A 예선 통과 후 "병행하는 선수들이 대단하다."라고 할 정도였고, [[이제동]]의 스타2 첫승 당시 [[정종현]]의 칭찬트윗이 있었다. 참고로 이 시점에서 고석현과 정종현 모두 각자의 종족에서 최상위권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스꼴]]이나 [[스투충]]이나 그만 싸우라고!--] 하지만 팬들은 병행 이전부터 스꼴이라고 불리는 팬들이 금방 GSL 선수들을 따라잡겠다며 GSL 선수들을 비하하는 일이 자주 있었고 ~~스꼴부심.~~ 특히 감독들의 인터뷰에서 일주일만에 마스터를 찍었다는 등 기대치를 높이는 바람에[* 사실 스타2 래더 시스템상 일주일도 아니고 맘만 먹으면 '''하루만에 마스터 갈 수 있다'''. 첫 배치고사 5판을 전부 압도적으로 이기고 몇판 래더에서 연승해주면 그만. 문제는 스타1만 보면서 스타2의 래더시스템을 아예 모르고 있던 팬들을 현혹시키기에는 일주일 마스터리거라는 것만큼 좋은것도 없었다는 것이다. 이미 GSL 코드A 예선부터가 래더 수준을 뛰어넘는 무대이다. 프로 레벨에서는 마스터 1위니, 그마니 하는게 전부 의미없다는 이야기. 물론 MMR 공개가 된 2016년 12월 현재는 실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MMR도 못올린다. 하지만 프로들 사이에서 승패수는 의미가 없다는건 여전하다.] 더욱 그랬고 그로 인해 경기 후의 실망은 더 커졌을 정도.[* 특히 5월 29일 [[GSTL]]에서 그랜드 마스터 최상위인 넥라 [[이승현(1997)|이승현]]의 올킬이 알려진 후 각종 포럼의 일부 팬들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이런 놈이 코드 A라는게 더 충격.~~] [[정종현]]이 지난 GSL 결승전 인터뷰에서 말한 "6개월 정도면 케스파 소속 선수들이 따라잡을 수 있다."에서 6개월이 최소가 되느냐 최대가 되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최대 6개월이면 프로리그 vs GSTL의 구도가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 최소 6개월이라면….[* 그런데 일단 교류전 후에 최소 6개월까지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웅진 스타즈]]의 적응속도가 무시무시하게 빠르게 때문 [[이영호]]가 일단 3개월정도라고 말한 걸로 봐선 3~6개월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 --진짜 프로리그 VS GSTL 구도 나오나?--] [[안준영(게임 해설가)|안준영]]의 경우, GSL과의 소통이 없다면 스타1 선수들이 성숙하는 데는 1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일단 상황 자체는 소통에 호의적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지켜볼 일이다. 애초에 온게임넷에서도 이렇게 위험한 방식을 채택했다는 것은 [[RTS]] 장르에 대해서 사활을 걸고 있다는 뜻일 테니 말이다. 이걸 따라오는 KeSPA 소속 선수들의 골치도 골치지만, 몇몇 팬들은 오히려 인터리그 개념이 생기거나 차기 스타리그에서 만날 GSL 출전 선수들도 큰 부담을 느낄꺼라는 의견도 있다. 즉슨, KeSPA 소속 선수들은 차기 스타리그나 그런 인터리그에 출전하게 된다면 깨져도 '''어느 정도 도전을 했다'''는 식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GSL 게이머가 KeSPA 소속 프로게이머에게 진다면 '''쟤는 왜 졌냐'''는 식으로 어떤 눈초리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일이다.[* 예전부터 봐온 골수 [[스덕#s-2]]이라면 예전 [[중국]]에서 프로게이머들이 초청되어 게임을 했을때 [[장밍루]]에게 혼자 지고 온 임요환이나, [[WCG]] 2007에서 [[샤쥔춘]]에게 깨진 ~~[[마재윤]]~~의 예를 상기해보자….] 정말로 부담되긴 하는지, 스타리그 듀얼 예선을 뚫고 올라온 연맹 소속 스타2 선수들 몇몇은 이 문제에 대해 상당히 부담스러워했다. 한편으로, 현재 선수들도 상황이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은 하고 있지만 잠재적인 불만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였다. '스타2 병행이 힘들다', '선수들의 복지에 좀 더 신경 써달라'는 발언이 팀을 가리지 않고 나왔다.[* 결국 [[박준오]]는 은퇴하였고, [[유병준(프로게이머)|유병준]], [[임태규]], 전민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전향해 버렸다. (그마저도 유병준만 프로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들 셋은 모두 [[삼성전자 칸]] 출신. ~~[[롤독]]들 또 환호하고 최근 [[디아블로3]] 관련 건해서 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는 또 까이고, 라이엇은 이 공세를 몰아서 블리자드를 디스하고.~~] 흥행에 문제를 느꼈는지 KeSPA 쪽에서 기존 완전 종목전환 시기를 차기 시즌으로 잡은 것에서 23일부터 시작되는 3R부터 완전 종목 전환을 계획한다는 루머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2012년 7월 16일, KeSPA에서 시즌 중 완전 전환은 없다고 입장을 발표하였다. 더불어 KeSPA는 선수들의 부담감을 덜기 위함이라는 명목으로 완전 종목전환을 검토한 것은 사실임이 밝혀졌다. 차기 프로리그부터 스타 2로 완전 전환이 이루어지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 사실 이걸로 KeSPA가 욕을 먹기에 억울한 점이 3R일정까지 다 짜놓은 상태와 현재 체제로 어느 정도의 팬을 아직도 수복한 상황에서 갑자기 전환을 한다면 당장 팬들의 혼란과 반발로 인해 남은 팬들을 잡을 수 없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평이다. 결국 병행시즌의 실패 이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에서는 타 종목에서도 [[오버워치 리그]][* 참고로 오버워치는 KeSPA 공인 종목으로 지정된 적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다.]의 [[2022 오버워치 리그|2022 시즌]]을 [[오버워치 2]] 초기빌드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혀 병행시즌은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